이더리움 재단, 확장성 연구 지원을 위한 보조금 발표

이더리움의 개발을 책임지는 이더리움 재단이 이더리움 블록체인 확장성 해결을 위한 연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를 통해 공개된 두 개의 지원금은 이더리움 블록체인이 처리할 수 있는 거래량을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더리움의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은 1월 2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이더리움 네트워크

1월 2일에 발표한 블로그에서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은 이더리움 네트워크는 매일 약 100만 개의 전송 내역을 처리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더리움의 대중화를 위해서는 개발자들이 이더리움의 확장성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더리움 재단은 이런 확장성 문제 해결을 위해 샤딩(Sharding)과 2단계 프로토콜(Layer-two protocols)을 현재 이더리움 블록체인에 도입하는 방법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연구 지원금은 이러한 이더리움 확장성 솔루션 개발을 장려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샤딩’은 이더리움 블록체인이 모든 전송 내역을 처리하는 것이 아닌 독립되어 있지만 연결된 분산화 데이터베이스가 이더리움의 전송 내역을 나눠서 처리하도록 만드는 기술을 의미한다.

이더리움 개발자들은 현재 샤딩의 기초 설계를 마무리하고 있으며, 이더리움 테스트넷에 샤딩을 적용하고 구현화하는데 도움을 줄 개발팀을 찾고 있다.

‘2단계 프로토콜’은 이더리움 블록체인에서 처리되는 거래 내역을 외부에서 처리한 뒤 결과 값만 이더리움 블록체인에 기록하는 방식으로 확장성을 증가시키려는 접근 방식이다.

이더리움 재단의 공식 블로그 포스트에 의하면, 보조금은 최소 5만 달러에서 최대 100만 달러까지 지급된다. 이더리움 확장성 솔루션 개발에 성공하는 팀에게는 이더리움 메인넷에 해당 프로젝트를 적용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비탈릭은 이더리움 개발자를 포함한 모든 외부 개발자에게 기회는 열려있다고 강조하며, “개별 개발자, 회사, 대학 및 학계 관계자 모두 참여가 가능하다. 현재 방식으로 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경우 우리는 개발팀에 적합한 형태로 지급 절차를 맞춰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