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그라츠 “비트코인, 내년 1~2분기 신고점 경신”…기관투자자 진입 전망

글로벌 투자기관 골드만삭스 출신의 암호화폐 거물 투자자 마이크 노보그라츠가 내년 1~2분기 비트코인 가격이 신고점을 경신할 것으로 예측했다.

노보그라츠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내년 1분기나 2분기 즈음 기관들이 (이 시장으로) 진입하기 시작하면 비트코인의 가격은 새로운 고점을 경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피델리티가 암호화폐 자산과 관련한 커스터디를 제공하는 등, 기관 투자자들에게 맞춤형 솔루션을 해준다면 기관 투자자의 진입이 수월해질 것”이라며 “내년 1분기 해당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당 시일을 기점으로 조금씩 기관 투자자들이 이 시장에 들어오면서 내년 1분기 말 혹은 2분기 초에는 자연스러운 흐름이 돼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보그라츠가 이끄는 암호화폐 상업은행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은 최근 블록체인에 발을 들인 세계적인 자산운용사 피델리티(Fidelity Investment)의 디지털 자산 관리 서비스의 첫 고객이다.

한편, 그는 지난해 12월 비트코인 가격이 8000달러까지 떨어질 것이라는 예측이 맞아떨어져  ‘비트코인 예언가’라고 불린다. 지난 달에는 암호화폐 가격이 바닥을 찍었다며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연내 1만 달러를 넘기기 힘들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