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로 온라인 결제…’크립토 페이팔’ 탄생하나

스위스의 한 스타트업이 암호화폐 기반의 온라인 결제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어 화제다.

10일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유트러스트 에이피아이(UTRUST API)는 온라인 및 POS(point-of-sale)에 암호화폐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독일에서 2만5000개 이상의 온라인 상점을 운영하는 전자 상거래 솔루션 제공 업체인 감비오데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기도 했다.

UTRUST의 공동창립자 필립 카스트로는 “3년 안에 주요 벤더에서 온라인으로 (암호화폐를) 지불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UTRUST의 결제 플랫폼을 받아들인 가맹점에서 지금보다 낮은 수수료로 거래를 진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에는 30일 내에 구매자와 판매자 간의 환불을 중재하는 분쟁 해결 메커니즘도 도입된다.

UTRUST는 2017년 최초 코인공개(ICO)로 한화 243억 원을 모집했다. 해당 플랫폼은 이르면  2019년 1분기에 정식 론칭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