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블록체인서 포브스 기사를? 시빌, 포브스와 파트너십 체결

블록체인 기반 미디어 시빌(Civil)이 세계 최대 경제지 포브스(forbes)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9일(현지시간) 시빌은 공식 미디엄 블로그를 통해 포브스와의 파트너십 체결을 알리며 블록체인 기반 저널리즘의 이정표 역할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포브스는 시빌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세계 주요 미디어 중에서는 처음으로 블록체인 위에 콘텐츠를 게시하는 미디어가 된다.

또 포브스는 시빌 토큰(CVL)을 보유하게 되며 2019년 1분기부터 메타데이터(Metadata·데이터에 대한 데이터)를 제공하고, 향후 12개월간 포브스의 모든 콘텐츠를 시빌 네트워크에 게시하게 된다. 메타데이터를 올리면 작성자의 ID는 물론, 출처의 특성을 지울 수 없고 제3자에 의해 변경될 수도 없다.

포브스의 제품·기술 책임자인 살라 자라티모(Salah Zalatimo)는 “시빌과의 협업을 통해 독자들에게 이전에 없던 콘텐츠의 투명성을 제공할 것”이라며 “기자(Editor)들의 활동 범위를 넓히고 새로운 수익 채널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빌의 매튜 아일스(Matthew Iles) 대표는 “시빌은 전 세계적으로 지속가능한 저널리즘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시빌에 정기적으로 콘텐츠를 게시하겠다는 포브스의 선언은 저널리즘 업계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빌은 윤리적인 저널리즘을 계속해서 확보하고 공유하며 새롭고 더 직접적인 방식으로 더 많은 독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시빌의 블록체인 출간 툴은 포브스의 콘텐츠관리시스템(CMS) ‘버티(Bertie)’와 통합될 예정이다. 버티 내에서 블록체인 퍼블리싱을 통합하면 제작자가 효율적으로 콘텐츠를 관리하고  영구적으로 아카이빙을 관리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