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2.0 출시 임박 암시…내년 볼 수 있을까

이더리움의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이 이더리움 2.0 출시를 암시했다.

지난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트러스트노드에 따르면, 비탈릭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이더글로벌(ETHGlobal) 행사에 참석해 “이더리움 2.0 테스트넷이 곧 출시될 것 같다”며 “이더리움 2.0에 이론적으로 남아 있는 미해결 문제는 더이상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더리움 2.0은 지난 몇 년간 우리가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개선하기 위해 연구해온 캐스퍼,샤딩 등 모든 것을 포함한 용어”라며 “지난 4개월간 연구 과정을 지켜본 결과 많은 부분에서 안정됐다는 생각이 들어 낙관적”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더리움 1.0 출시 당시를 회상하며 “2014년에 이더리움 1.0의 백서가 처음 만들어지고 2015년에 이더리움 1.0이 출시하기까지 총 19개월이 걸렸다”며 “이더리움 2.0은 이더리움 1.0에 비해 초기 백서 발행도 훨씬 앞서 있기에 더 빠르게 출시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어 “프로토콜의 공식 검증, 프로토콜 감사 등 테스트넷 상에서 병렬적으로 작업 수행이 잘 되면 메인넷 출시로도 잘 이어질 것”이라면서 “(이더리움 2.0은) 2018년을 기준으로 퍼블릭 블록체인에 가장 적합한 디자인이라고 생각하는 새로운 버전의 이더리움”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