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O 305% 성장했다는 ‘이 나라’…암호화폐 규제 입열어

리투아니아 금융범죄수사국(FCIS)이 지난 3일 ‘ICO의 위험성과 잠재적 가치’에 대한 세미나를 열었다. 이 행사에는 리투아니아 중앙은행, 검찰청, 국가 세금 검사관 등이 참석했다.

FCIS 인토니오 미쿨스크 회장은 혁신적인 기술을 지지하면서도 규제가 부재한 상황에 우려를 표했다. 그는 “가상화폐 시장에서 현금흐름 규모가 크다. 하지만 가상화폐에 머무르지 않고 최대한 빨리 이를 달러와 유로화로 전환하려는 현상에는 우려가 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는 암호화폐 분야가 리투아니아에게 새로운 기회라는 의견도 나왔다. FCIS 민다와 페트라워스카스 부국장은 “ICO 수치상 리투아니아가 세계적인 선도자 중 한 곳”이라며 “이 분야에서 약 305%의 성장률을 보였다”고 진단했다.

FCIS는 리투아니아의 자금 세탁 및 테러 자금 조달 방지법 규정을 개선해 암호화폐 시장을 분석하는 데 적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행사 토론 중에도 “농구 선수는 명확한 규칙 안에서 게임을 하기 원합니다. 누군가 규칙 없이 경기를 하기 원한다면 그런 농구는 그냥 앞마당에서만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