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 국내 최초 모바일 암호화폐 지갑 펀드 공모

암호화폐 멀티지갑 플랫폼 클레이(Clay)가 이더리움 지갑 및 거래소 지갑을 통해 ‘지닉스 2호 펀드’ 공모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지닉스 펀드는 암호화폐 거래소 지닉스에서 발행 및 상장하는 암호화폐 펀드다. 지난 9월 ‘지닉스 크립토 펀드 1호’ 공모를 완료해 이달 1일 시가총액이 10배 가까이 상승한 바 있다.

클레이의 문승우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암호화폐가 주식처럼 매수 및 매도되는 것뿐만 아니라 펀드·예금·대출과도 같은 금융상품으로 유통되는 잠재력이 더 크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며 “사용자가 원하는 기대수익에 따라서 암호화폐 금융상품을 편하게 선택하고, 어떤 블록체인이나 거래소 안에 있는 암호화폐로도 쉽게 구매할 수 있는 ‘탈중앙화 은행’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 말했다.

2호 펀드의 운영 주체는 블록체인 기반 소셜 네트워크 기업 ‘오노(ONO)’가 될 전망이다. 오노는 2017년 세계 최초 가치 제안 소셜 앱 ‘에라(ERA)’ 및 중국 버전 크립토키티 ‘크립토독스(Cryptodogs)’를 개발한 쉬커(Xu Ke)가 설립했다.

클레이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이더리움, 온톨로지, 바이낸스, 비트렉스 등 암호화폐 지갑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클레이에서는 바이낸스(Binance), 힛빗(HitBTC), 비트렉스(Bittrex) 거래소 연동을 지원하고 있고, 추후 지원 범위를 지속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