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암호화폐거래소협회, 고객 암호화폐 예금 한도 낮춰

일본 암호화폐거래소협회(Virtual Currency Exchange Association, JVCEA)가 온라인상에서 관리하는 디지털 통화량의 상한선을 정하기로 했다. 지난달 암호화폐 거래소인 자이프에서 해킹 사건이 일어난 것에 대한 후속 조치다.

지난달 30일 일본 매체 재팬타임즈 보도에 따르면, 협회 관계자는 “(온라인과 연결되는 핫월렛에 보관하는) 고객의 암호화폐 예금 한도를 약 10~20%로 놓을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자이프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블록체인 기술 업체인 테크뷰로코프(Tech Bureau Corp) 서버에 문제가 있음을 발견했다. 이로 인해 22억 엔(약 214억 원) 상당의 암호화폐가 해커에 의해 도난당했다고 알려졌다.

올 초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체크(Coincheck)에서 암호화폐 NEM이 다량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암호화폐 거래소 해킹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자율규제가 더욱 강화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