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인터뷰] 비트멕스 파생상품개발 총책임자가 밝힌 진실 1부

전 세계 5위권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인 비트멕스. 2018년 기준 한국인들이 유일하게 마진 거래를 할 수 있는 거래소이다. 특히 100배에 달하는 레버리지(배율)를 적용할 수 있다는 점으로 인해 이름이 나있다.

지난달 29일 비트멕스의 파생상품개발 총책임자인 바빅 파텔(Bhavik Patel)이 방한해 한 암호화폐 상품 투자 전략 세미나 (https://blockinpress.com/archives/8537) 의 연사로 섰다. 블록인프레스는 세미나 개최 전 바빅 파텔에게 사전 컨택을 취했으며 조율 작업을 거쳐 한국 최초 독점 인터뷰를 진행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인터뷰는 영어로 진행됐으며 한글과 영어 기사를 모두 게재하였다.

Q: 비트멕스는 어떤 점에서 특별한가? 비트멕스 거래소의 두드러지는 특징은 무엇인지?

Bhavik: 비트멕스는 파생 상품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비트멕스는 비트코인 무기한 스왑 상품인 XBTUSD를 최초로 만든 플랫폼이다. XBTUSD는 고객의 필요를 충족시켜주며, 레버리지를 제공해준다. XBTUSD가 성공한 이래 수많은 거래소들이 해당 상품을 모방했지만 실패했다.

최근에 출시된 ETHUSD(quanto BTC) 무기한 스왑을 통해 고객은 최대 50배의 레버리지를 사용하여 ETHUSD 롱/숏 포지션을 취할 수 있다. 이 상품은 ETHBTC와는 또 다르며 수많은 시장 참여자들이 진입하고 있다. 또한 이외에도 차세대 상품인 상향식과 하향식 상품(UPs & DOWNs)도 있다.

비트멕스가 다른 거래소와 가장 다른 점은 유동성이다. XBTUSD는 모든 플랫폼에 걸쳐 유동성이 가장 뛰어난 비트코인 기반 상품이며 이 상품 덕분에 비트멕스는 단숨에 시장 선두로 올라섰다.

Q: 비트멕스는 고객들에게 어떤 기회를 주는가?

Bhavik: 비트멕스가 제공하는 혁신적인 파생상품들은 고객에게 헤징 솔루션뿐 아니라 시장을 바라보는 눈을 가질 수 있게 해준다. 예를 들어, XBTUSD 무기한 스왑은 최대 100배의 레버리지로 롱/숏 포지션을 효율적으로 취할 수 있게 방법을 제공한다. 이 상품은 레버리지가 높긴 하지만, 비트멕스 거래소 커뮤니티를 위해 보험 펀드의 형식으로 보호책도 마련해두고 있다. 대신 비트코인 롱 포지션을 취한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하향식 상품으로 상쇄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해두었다.
또한 비트멕스는 시장 조성 기회도 제공한다. 플랫폼에 유동성을 부여하기 위한 메이커/테이커 모델을 지니고 있다. 메이커는 매수가/매도가를 부르는 사람이며 테이커는 스프레드(매수가/매도가의 가격차)를 넘나든다. 수수료 모델을 통해 메이커에게 주어지는 리베이트는 상품에 지속적으로 유동성을 제공해주는 역할을 한다.

Q: 암호화폐를 기반으로 만든 파생상품은 기존의 전통 파생상품과 어떤 차이가 있다고 보는가?

Bhavik: 우선, 나는 암호화폐 파생상품이 아직 초창기에 머무르고 있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현행 파생상품 업계에는 기초 유동성을 활용한 환매조건부채권시장(Repo market) 이 있다. 암호화폐의 경우에는 아직 그런 시장이 없지만, 곧 연쇄반응이 일어날 거라고 본다.

둘째, 비트코인의 변동성은 기존 전통자산보다 훨씬 높다. 역사적으로 바라본다면 현재 비트코인은 변동성이 현저하게 낮지만, 변동성의 절대적인 수준은 여전히 전통 자산보다도 높은 편이다. 예를 들어, S&P 지수(SPX)의 30일 변동성은 최대 8배에 이르지만, 비트코인은 최대 54배에 달한다.

셋째, 거래 시간이 다르다. 암호화폐와 암호화폐 파생상품은 24시간 거래되지만, 전통 자산들은 그렇지 않다.

Q: 비트멕스는 주로 XBTUSD를 주로 내세우는 것 같다. 이 상품에 대해 좀 더 상세한 설명 부탁드린다.

Bhavik: XBTUSD는 비트멕스의 주력 상품이지만, 최근 혁신적인 파생 상품을 몇 가지 더 공개했다. 가령, ETHUSD (quanto XBT), 상향식 & 하향식 상품 등이 있다.  비트멕스는 비즈니스 모델을 수평적으로가 아니라 수직적으로 확장한다. 즉, 암호화폐 상장 개수를 늘리는 게 아니라 고객의 필요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2부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