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 통신, 블록체인 기반 저널리즘 기업 ‘시빌’과 파트너십

AP 통신(The Associated Press)이 블록체인 기반 저널리즘 기업인 시빌(Civil)과 콘텐츠 라이선스 파트너십을 맺었다.

AP 통신은 이번 파트너십의 배경에 대해 “지적 재산권을 보호하고, 윤리적 저널리즘을 지원하며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콘텐츠 사용을 추적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데 관심이 있다”라고 밝혔다.

AP 통신이 파트너십을 맺은 ‘시빌’은 저널리즘 업계에서 콘텐츠의 저작권 및 사용 현황을 추적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신생 기업이다.

해당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AP 통신은 뉴스 콘텐츠를 시빌에 제공하여 뉴스 기관들이 해당 플랫폼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 뿐만 아니라, AP 통신은 CVL 토큰을 직접 소유해 뉴스룸의 객관성 및 정확성 유지를 위한 인센티브 용도로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AP 통신의 전략 및 기업 개발 담당 수석 부사장인 짐 케네디(Jim Kennedy)는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우리는 지난 20년간 디지털 영역에 관심을 가져왔으며, 시빌은 저널리즘을 발전시키기 위한 새로운 시도를 하는 흥미로운 팀이다. 우리는 시빌이 연구하는 영역을 발전시키는데 돕고, 새로운 세계에서 우리의 가치를 입증시키고 싶다”라고 말했다.

1849년 설립되어 뉴욕에 본사를 두고있는 AP통신은 세계 최대 뉴스 대행사로 손꼽힌다. 그들의 2016년 자체 통계에 따르면 106개 국가에서 263개의 뉴스국을 운영하고 있다.

블록체인이 콘텐츠 산업에 미칠 영향력을 인식한 많은 대형 언론사들이 블록체인 콘텐츠 사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광고를 차단하고 BAT 토큰으로 보상하는 ‘브레이브 브라우저’에 워싱턴 포스트와 다우 존스 미디어 그룹이 관심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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