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기반 웹 ‘브레이브 브라우저’, 구글 플레이 스토어 다운로드 수 천만 돌파

브레이브 소프트웨어(Brave Software)가 출시한 웹 브라우저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약 1,000만 번 다운로드되었다.

지난 5월 브레이브 브라우저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500만 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즉, 약 3개월 만에 사용자가 두 배 증가한 것이다.

브레이브 브라우저와 구글의 차이점은?

독자와 콘텐츠 게시자에게 BAT 토큰을 제공하는 광고 차단 브라우저인 ‘브레이브 브라우저’는 대형 광고주에 의존하고 사용자의 행동을 추적해 판매하는 기존 웹브라우저에 대항해 만들어졌다.

브레이브 브라우저 팀은 “사용자 데이터의 절반 이상이 추적기와 광고에 소모되고 있으며, 매 달 최대 23달러의 비용이 든다. 이로써 모바일 기기 자체의 성능이 저하될 뿐만 아니라 사생활 또한 침해당한다”라고 주장했다.

브레이브 브라우저는 유저 뿐만 아니라 유튜브(YouTube) 크리에이터 및 트위치(Twitch) 스트리머 등 콘텐츠 게시자에게도 유리한 플랫폼이다.

한 유튜브 크레에이터는 “브레이브 브라우저는 훨씬 빠르고, 깨끗하고, 안전하다. 이는 콘텐츠 제작자와 유저 모두를 고려하는 플랫폼이며 특히 나와 같은 크리에이터들이 자신만의 사업을 구축하기에 훨씬 유리하다”라고 밝혔다.

브레이브 브라우저 유저들은 BAT 소액 지불을 통해 콘텐츠 제작자에게 보상을 제공할 수 있으며, 결국 유저들 또한 토큰으로 보상받을 수 있는 구조다. 이를 통해 브라우저 내의 토큰이코노미를 이루고자 하는 것이 브레이브 브라우저 팀의 목적으로 평가된다.

한편, 브레이브 브라우저는 ICO 시작 30초만에 3,600만 달러를 모금한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다우 존스 미디어 그룹(Dow Jones Media Group)워싱턴 포스트(Washington Post) 등 대형 언론사와 협력해 주목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