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국, 암호화폐 관련 사기 경고

다수의 중국 정부 기관들이 중국 인민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명목의 불법  펀드 조성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중국 3개 기관 “암호화폐 및 디지털 자산을 발행하는 것은 불법, 사기, 다단계”

중국 은행 규제 위원회, 중국 공안부, 중국 인민은행이 게재한 글은 “무법 기업체들이 ‘금융 혁신’과 ‘블록체인’ 명목으로 펀드를 모아 ‘암호화폐’ 와 ‘디지털 자산’을 보급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또, 정부기관들은 글을 통해 “블록체인 관련 정보에 있어서는 이성적일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하며 “그런 행위는 사실상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하지 않을 뿐더러 불법 펀드 조성, 사기, 다단계나 다름없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7월에 중국 인민은행은 중국 내 ICO에 대해 강경 대응을 서슴치 않겠다고 강조하며 어떤 ICO 프로젝트 간에 중국 시민이 대상이면 그 프로젝트를 “부수겠다”고 엄포를 놓은 바 있다.

중국 내에서 다수의 암호화폐가 개발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중국은 암호화폐 및 ICO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취하고 있다.

여전히 암호화폐에 강경한 중국 정부… 블록체인 기술 개발 제대로 될까?

최근엔 중국 정부가 외국인 밀집지역에서의 암호화폐 관련 행위들을 일체 금지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블록체인 기술은 중국 내에서 다양한 분야에 적용 및 개발되며 암호화폐와는 사뭇 다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중국 정부는 이러한 기조를 이어가며 블록체인 기술은 개발하되 암호화폐 관련 규제를 점차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