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이더리움 앱, 구글스토어에서 팔려

안드로이드용 앱 판매 채널인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가짜 이더리움 앱이 판매되고 있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기술 전문 매체인 넥스트웹(The Next Web)은, 보안솔루션 제공회사인 이셋(ESET)의 악성소프트웨어 연구원인 루카스 스테판코(Lukas Stefanko)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가짜 이더리움 앱이 약 335유로(한화 약 43만 원) 에 판매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루카스는 지난 2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해당 가짜 앱이 이더리움을 모방해 진짜 사용자들의 자산을 갈취하려는 목적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설명에 따르면 이 앱은 구글 커머스 유한회사(Google Commerce Ltd)가 공급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이미 100회 넘게 설치가 된 이 앱의 개발자 연락처가 삼성동 172-66으로 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국내에서 만들어진 가짜 앱으로 보인다. 그러나 해당 주소는 특정 건물이 아니라 강남구 삼성동의 한 도로였다.

암호화폐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수많은 앱이 런칭되고 있지만 이에 대한 검열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는 않아 사용자들의 신중한 접근이 요청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