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사이버마일즈 수석과학자 마이클 유안과의 인터뷰

16일 개최된 제1회 코스모스 컨퍼런스의 연사인 마이클 유안(Michael yuan)과 블록인프레스가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독점 인터뷰에서는 그가 코스모스 컨퍼런스 강연에서 못다 나눈 이야기를 좀 더 자세히 다뤄보도록 한다.

Q. 코스모스 블록체인에 대해 좀 더 쉽고 간명한 설명 부탁드린다.

Michael Yuan(이하 Michael): 코스모스 블록체인은 탈중앙화된 암호화폐 플랫폼이다. 코스모스는 존(Zone)과 허브(Hub)로 구성되어 있다. 존은 여러 개의 독립된 블록체인들을 뜻하며 각 존은 허브에 연결되어 있다. 각 존들은 허브를 통해 소통한다. 허브이긴 하지만 탈중앙화되어 있다는 게 주요 특징이다.  

Q. 코스모스 블록체인은 훌륭한 블록체인이라 생각하는가? 만약 그렇다면 그 이유는?

Michael:  코스모스 블록체인은 상호호환성(Interoperability)을 가진다. , 필요에 따라 각 코인들의 블록체인이 개별적으로 존재하지만 이들 간의 원활한 소통이 코스모스 블록체인을 통해 가능해진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같은 몇 가지만 사용되는 게 아니라 모든 코인들이 코스모스를 거쳐 자유롭게 상호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것이다.

Q. 왜 모든 코인과 토큰들이 사용되어야만 하는가?

Michael: 적어도 모든 모든 이들이 코스모스 위에서 플레이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은 필요하다. 물론 그 과정에서 스캠 코인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기술적으로 미비하다거나 사기 의혹이 있는 코인이라면 사람들의 검증에 의해 사용되지 않게 되고 결국 자연스레 퇴출될 것이다.

Q. 코스모스는 블록체인의 인터넷이라는 모토로 내세우고 있다. 모든 블록체인을 코스모스 블록체인에 종합시킨다는 뜻인가?

Michael: 인터넷이 정보의 자유로운 순환을 가능하게 해준 것처럼 코스모스는 자산의 자유로운 상호 교환을 지향한다. 이런 교환을 위한 허브를 제공해준다는 점에서 블록체인 인터넷이라고 불리는 것이다.

Q. 우리가 한국에서 원화를 미국으로 송금할 때 은행에서 일정한 환율에 의거해 달러로 교환되듯이 코스모스는 일종의 블록체인 간 환전소로 볼 수 있는 것인가?

Michael: 코스모스라는 국가가 만들어진다고 보면 된다. 그런데 국가 대 국가가 아니라 국가 내에서 이뤄지는 교환이다.  

Q. 꿈이 있다면?

Michael: 마이크로소프트는 과거 오픈 소스 리눅스를 ‘암’이라 부를 정도로 오픈소스를 싫어했다. 그러나 MS는 최근 오픈소스인 깃허브를 인수하며 개발자들 간 정보의 비대칭을 해소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코스모스도 그렇게 하기를 희망한다. 나 같은 사람은 힘의 공정한 분배를 추구한다. 블록체인의 이념이 바로 그런 공정한 분배에 있음에도 바이낸스처럼 중앙화된 거래소가 생겨났다. 그러나 코스모스를 통해 진정한 의미의 탈중앙화를 이뤄 모든 사람이 동등한 조건과 환경에서 경제를 누릴 수 있으면 좋겠다.

*마이클 유안(Michael Yuan): 사이버마일즈의 공동창업자. 자세한 경력은 을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