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커뮤니티 컨퍼런스, 한승환·완샹그룹 등 한 자리에 모여

네트워크 블록체인, 3세대 블록체인으로 알려진 ‘코스모스(Cosmos)’의 커뮤니티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16일 대치동 구글캠퍼스 서울에서 진행된 ‘코스모스 커뮤니티 컨퍼런스(Cosmos Community Conerence)’는  컨퍼런스를 주최한 한승환(Ash Han) 주최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완샹 그룹(Wanxiang Group)의 톰 타오(Tom Tao) 블록체인 기술 총괄, 마이클 위안(Michael Yuan) 코스모스 증명인, 윤승완 코스모스 한국 밋업 담당자의 순서로 진행됐다.

첫 발표를 맡은 한승환 주최자는  “코스모스는 3년 가까이 진행된 프로젝트로 오래전부터 관심있게 지켜봤다”며 “코스모스는 여러가지 블록체인을 잇는 형태로 개발이 진행된 네트워크 블록체인”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래된 프로젝트임에도 특이하게 시장에 메인넷이 나와있거나 특정 토큰이 나와있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을 이었다.

한승환 주최자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코스모스는 ‘Internet of Blockchains’로, 상이한 여러 개의 블록체인들을 연결할 수 있으며, 여러 개의 허브와 존(Hubs&Zones)을 통해 하나의 허브, 또다른 비슷한 허브들이 코스모스에 연결된 채로 상호운용성을 지닐 수 있게 된다.

이러한 과정에서 서로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블록체인 단에 필요한데 이는 IBC Protocol과 코스모스 SDK를 통해 이뤄진다.

코스모스는 1세대 비트코인, 2세대 이더리움 이후 1세대와 2세대 블록체인에서 언급되는 ‘상호운용성, 확장성, 탈중앙성, 거버넌스&업그레이드’에 대한 한계점을 보완할 수 있는 특징을 가졌다.

코스모스는 허브와 존의 형태로 구성되기 때문에 굉장히 많은 수의 체인들이 연결돼있고, 다수의 체인을 기반으로 확장가능한 형태의 기술이기에 확장성의 특징을 지닐 수 있으며, 자유롭게 존과 허브를 생성할 수 있기 때문에 독자적인 규칙과 검증인 세트를 생성하고 필요시에만 존이나 허브에 연결할 수 있는 선택적인 탈중앙성의 구조를 지닐 수도 있다는 것이다.

또한 거버넌스와 업그레이드와 관련해서도  기존에는 블록을 만들고 합의하고, 업그레이드 진행할 때 분리되고 포킹하는 과정에서 상호보완성이 낮아진다거나 시너지를 내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는데, 코스모스의 경우 포킹 없이 미리 특정한 형태의 합의, 룰(Rules)을 세팅할 수 있다는 부분에서 이와 관련한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한승환 주최자는 “코스모스에 계속 관심을 가지고 학습할 수 있길 바란다”는 말로 발표를 마쳤다.

■완샹그룹 톰 타오 “코스모스 메인넷 1~2개월 안에 런칭 되길 희망해”

중국 대기업 완샹 그룹의 블록체인 기술 총괄이자 완클라우드(Wan Cloud) GM을 맡고 있는 톰 타오(Tom Tao) 총괄은 먼저 “완샹그룹은 현대와 같은 중국의 대표적인 자동차부품 제조 글로벌 회사로 금융, 핀테크에 이어 블록체인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완샹 그룹은 중국 블록체인을 이끌고 있는 대표적인 선두 기업이자 수많은 블록체인 기업에 투자한 대표 투자기업이기도 하다. 2014년에는 이더리움 프로젝트에 주요 투자를 했으며, 글로벌 블록체인 크립토 펀드인 펜부시 캐피털 등을 설립했다.

톰 타오는 “완샹은 60개가 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전세계적으로 진행 중이라며, 중국 내에서는 20개, 미국과 유럽 등 해외에서 디피니티, 스텔라루멘 등과 같은 40개 정도의 프로젝트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또한 “항저우에 블록체인 시티를 조성하는 데에도 큰 일조를 했다”며 “IBM과 마이크로소프트, PWS 등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블록체인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에 힘쓰고 있다”고 말을 이었다.

완샹 그룹에는 블록체인 건전한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을 위한 ‘완클라우드’가 있다며 “코스모스를 포함한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더리움, 코스모스와 같은 퍼블릭체인 뿐 아니라 기업을 연결할 수 있는 Permission  블록체인도 연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코스모스의 메인넷에 대해서는 “코스모스는 메인넷에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언제쯤 메인넷이 런칭될 것이라고는 말하긴 힘들지만, 이번 달이나 다음달에 런칭되기를 희망하고 있다”며 “현재 가이아-7005(gaia-7005)라는 테스트넷은 공개가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코스모스 생태계 중 하나인 아이리스 넷(IRIS Net)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블록체인간의 오퍼레이션을 확장하고, 토큰의 확장성을 위한 프로젝트”라며 “이더리움, 이오스, 비트코인 등 기존 세대의 블록체인은 상이한 블록체인 생태계간에 연결이 힘들다는 특징이 있는데, 아이리스 넷과 코스모스와의 통합을 통해 블록체인간의 협업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리스 넷 또한 코스모스 메인넷이 런칭된 이후 9월 정도에 런칭이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다음 달 상해에서 완샹그룹이 개최하는 컨퍼런스에도 관심가져달라는 말을 덧붙였다.

 

>> 코스모스 컨퍼런스 2부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