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과기대 블록체인 관련 연구 보조금으로 226억 받아

홍콩과학기술대학교(The Hong Kong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이하 HKUST)의 상경학부가 전자 지불 시스템 보안 개선 및 블록체인 연구 보조금으로 2천만 달러(약 226억)를 받아 논란이 일고 있다.

중국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HKUST 상경학부는 이번 연구 프로젝트를 위해서 홍콩대학교(HKU), 홍콩중문대학교(CUHK), 홍콩시티대학교(CityU)와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 프로젝트는 전자 지불 보안 문제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기술 적용 가능성에 대해서도 탐구하여 궁극적으로 홍콩을 국제 금융기술의 허브로 만들고자 하는 목적이 있다.

이번 연구 프로젝트를 담당하게 된 탄 지아인(TanJiaYin) 박사는 홍콩의 비즈니스를 블록체인, 인공지능, 네트워크 보안 등의 기술로 효율화 시키는 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

홍콩과학기술대학교 상경학부의 위상은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심지어 아시아 내에서는 최고라고도 평가 받은 사례가 있어 일각에서는 이번 연구 프로젝트가 실질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주장한다.

홍콩은 중국과 완전히 분리되었다는 것이 보편적인 인식이나, 중국 정부의 영향이 배제되지 않은 것이 실황이기 때문에 이번 연구 프로젝트가 중국 정부의 블록체인 개발 기조와 일맥상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