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소재 벤처 캐피탈, 암호화폐 산업 위해 113억 원 펀드 조성 중

골든 게이트 벤쳐스(Golden Gate Ventures, 이하 GGV)가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회사 투자를 위해 1천만 달러(113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혀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싱가포르 소재 GGV는 동아시아 지역의 다양한 벤처 사업에 투자하는 초기 단계의 벤처 캐피탈이다.

영국의 한 언론 매체에 따르면, GGV가 이번에 준비하는 펀드는 룬X 벤처 펀드(LuneX Ventures fund)라고 불리며 펀드로 조성된 기금은 암호화폐 거래소, 보안 제공업체, 블록체인 기술 스타트업 등에 투자할 예정이다.

룬X 벤처 펀드에는 GGV와 비슷한 목적을 가지고 있는 다른 암호화폐 분야 벤처 사업, 부유한 개인 사업가 등이 참여한다.

싱가포르 현지 언론 매체 보도에 따르면 이번 펀드에 전 GGV 전략 책임자인  켄릭 드라이코니겐(Kenrick Drijkoningen) 역시 참여했음이 밝혀졌다.

드라이코니겐은 블록체인을 두고 “기반이 되는 기술로 인터넷과 대등하거나 능가하는 잠재력을 가졌다”라고 말하며 긍정적인 인식을 드러냈다.

투자자들은 2017년 비트코인 가격 폭등에 일부 기여한 주체들이며, 이번 펀드가 조성되면 암호화폐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