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예일 대학 연구, 암호화폐 가격 추이로 미래 가격 예측 가능

미국 예일 대학교(Yale University)의 금융 전문가들이 주요 암호화폐의 추세를 통해 예측 가능성을 제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암호화폐 가격 연구 매우 심층적… 대상은 BTC, ETH, XRP와 같은 주요 암호화폐

예일 대학교 경제학자 알레 치빈스키(Aleh Tsyvinski) 박사에 의해 진행된 이번 연구는 “세계 최초,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에 대한 복합적인 경제분석”이라는 평가를 받고있다.

예일뉴스(YaleNews)가 공개한 공식자료에 따르면, 연구 보고서를 통해 이력 성능 데이터를 기반으로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리플(XRP)의 ‘위험수익의 상쇄관계’를 밝혔다고 전했다.

치빈스키 박사와 공동저자인 류위쿤(Liu YuKun)은 연구를 통해 암호화폐는 주식시장으로부터 어떠한 영향도 받지 않음을 알게됐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암호화폐가) 전통적인 자산 종류, 특히 주식·실물화폐, 귀금속과 비슷한 역할을 수행하지 확인하고 싶었다”라며 “기존의 자산 종류와는 연관성이 매우 낮고 암호화폐 시장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라고 덧붙였다.

연구원들은 “비트코인의 가격이 한 주동안 오르면 그 다음 주까지 상승세가 지속된다”며 “비트코인의 가격 급상승은 시장 내에서의 수요 급상승을 대변하고 이는 더 큰 투자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비트코인 가격 예측은 미지수… 시장은 성숙 중

이러한 “지속효과(momentum effect)”는 비트코인 시장에서 더 강하게 발현되며, 이더리움이나 리플과는 비트코인만큼은 아니지만 연관성이 크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지속효과 외에도 SNS상의 관련 포스트의 수 및 암호화폐 가격 연관성 분석을 통해 투자자 관심도 또한  암호화폐 가격과 연관성이 확인됐다.

비트코인의 가격이 순수히 사용자에 의해 정해지기 때문에 예일 대학교 박사의 심층적인 연구가 비트코인 가격 변동을 실제로 예측하는데에 쓰일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지만, 이러한 연구가 진행될 수 있다는 것은 암호화폐 시장이 성숙해져가고 있음을 증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