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케치] Block72 밋업 : 스트리밍계의 우버를 꿈꾸는 ‘쎄타(THETA)’를 만나다

블록체인 전문 컨설팅 기업 Block 72가 코리아 블록체인위크를 맞아  IOT와 스트리밍 등 다양한 기술과 블록체인을 접목한 프로젝트들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GBIC 이신혜 한국 대표의 진행으로 지난 19일 진행된 이번 밋업은 ‘블록체인 기술을 메인스트림으로(Bringing blockchain technology to the mainstream)’이라는 주제 하에 카이버 네트워크와 쎄타(THETA) 네트워크, 아이오텍스(IOTEX), 질리카, 퀀트스템프, 서틱(CERTIK) 등이 모였다.

행사는 1부 ‘어떻게 현재 산업을 분산화할 것인가(카이버 네트워크, 쎄타 네트워크, 아이오텍스)’와 2부 ‘어떻게 스마트컨트랙트를 메인스트림으로 확장시킬 수 있을 것인가(질리카, 퀀트스탬프, 서틱)’으로 진행됐다.

필자는 평소 관심이 있던 블록체인 미디어 스트리밍 쎄타(THETA) 네트워크와 DEX 카이버네트워크,  IOT용 블록체인 인프라스트럭쳐를 제공하겠다는 아이오텍스(IOTEX)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슬리버 티비(SLIVER.tv)의 창업자이기도 한 쎄타의 미치 리우(Mitch Liu) 대표는 “쎄타는 탈중앙화된 비디오 딜리버리 네트워크”라며 “우버가 자동차를 공유하고 에어비앤비가 집을 공유하듯이 세타는 개개인이 쓰지 않는 대폭역을 공유하는 블록체인 솔루션이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면, 방탄소년단 콘텐츠를 스트리밍을 할 때 피어 투 피어 네트워크로 보는 것이다. 방탄소년단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 때 보통 타인의 네트워크를 건너 홈페이지를 통해 보는데, 쎄타 네트워크를 이용하면 피어들에게 콘텐츠가 바로 전달이 되는 방식인 것이다.

이 과정에서 한 사람만 cdn(콘텐츠 전송 네트워크)를 받으면 되기 때문에 cdn 비용 절감의 효과도 누릴 수 있고, 대역폭을 공유한 보상으로 쎄타 토큰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미치 리우 대표의 설명이다.

미치 대표는 이어 “개인은 대역폭을 공유하며 토큰을 얻고, 콘텐츠 크리에이터들도 기존 플랫폼에서는 보상을 많이 못 받았는데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제대로 된 보상을 얻을 수 있고, 프로바이더들 또한 비용이 절감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을 이었다.

에어비앤비에서 빈 집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듯, 안쓰는 컴퓨터의 대폭역을 공유해 수익이 창출될 수 있는 것이다.

쎄타의 강점으로는 “타 프로젝트들은 기술이 완성되도 접목하거나 테스트를 해볼 곳이 없는데, 쎄타는 이미 4~5백만의 유저가 있는 슬리버티비라는 스트리밍 회사가 있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테스트해볼 수 있는 툴이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말을 이었다.

ICO는 프라이빗 세일로 이미 끝난 상태고 한달 전 즈음 테스트넷이 런칭됐으며 향후 3,4개월에 걸쳐 최적화를 시키고 12월 즈음에 메인넷을 런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 시장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미치 대표는 “이번에 한국에 와서 10여개가 넘는 스트리밍 관련 기업과 만났다”며 “한국 시장은 굉장히 중요하다, 삼성 VR과 관련한 파트너십이 있는데 더 많은 파트너들이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주요 목표에 대해서는 “향후 4~6년 동안 비디오 산업을 변화시키는 것이 목표”라며 “이 엄청난 시장에 지각 변동을 일으키고 싶다”고 답했다.

 

>>[현장스케치] Block72 카이버네트워크, IOTEX는 이어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