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메인, 사전 IPO 이후 기업가치 150억 달러 도달.. 우버 최대 주주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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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채굴 대기업 비트메인(Bitmain)이 지난 토요일 사전 IPO를 마무리한 후 기업가치가 150억 원에 도달했다.

이번 사전 IPO에는 중국의 기술 기업인 텐센트(Tencent)와 일본의 소프트뱅크(Softbank)가 참여했으며, 우버(Uber)가 지분의 15%를 사들이면서 최대 주주로 등극했다.

지난주에 사전 IPO를 마친 비트메인은 올해 9월 홍콩증권거래소에서 약 300억 달러 규모의 IPO를 진행할 계획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비트메인은 현재 전세계 비트코인 채굴 하드웨어 시장 점유율의 7-80%를 차지하고 있으며, 작년 기준 미국의 GPU 제조업체인 엔비디아(Nvidia)보다 높은 3~40억 달러의 영업 이익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 7월 말 포춘(Fortune)지의 보도에 따르면 비트메인은 올해 1분기에만 약 10억 달러의 순이익을 올렸다. 또한, 같은 달 약 4억 달러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마감하며 기업 가치가 약 120억 달러에 도달했다.

이처럼 비트메인은 이미 기업가치 150억 달러를 기록한 데다가, 엄청난 규모의 IPO를 계획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IPO를 통해 업계 1위를 굳힐 뿐만 아니라 주식시장의 거물으로 떠오를 것이라는 기대가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