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원 의원, 암호화폐 보유 신고

미국 하원 법사위원회의 밥 굿라테이(Bob Goodlatte) 위원장이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혀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암호화폐가 신고 대상으로 지정되기 전 암호화폐를 자진 신고한 밥 굿라테이

미국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밥 굿라테이는 연간 자산 공개 성명에서 1만 7천 달러에서 8만 달러에 상당하는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밥 굿라테이는 미국 윤리위원회가 암호화폐 보유 신고 관련 법안을 도입하기 전인 5월 10일에 신고했으며 이번에 신고 자료가 공개되었다.

미국 윤리위원회가 도입한 법안에 따르면 모든 하원 위원들은 자신과 배우자가 1천 달러 이상 가치의 암호화폐를 보유한 경우 그 여부를 밝혀야 한다.

밥 굿라테이의 아들은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Coinbase)의 벤처 투자자로 알려져있다.

미국 역시 암호화폐를 자산으로 취급하여 신고 대상으로 삼는 등 정부 차원에서 암호화폐가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점점 늘어가는 암호화폐 공식화… 암호화폐 시장 커질 전망

일본과 영국은 암호화폐로 벌금을 물리거나 자산으로 여겨 압류하는 등 국가에서 암호화폐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사례가 점차 늘고 있어 암호화폐 산업 성장에 이목이 쏠릴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