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마돈나와 손잡고 말라위 고아원 위한 모금 나서

암호화폐 송금 시스템 회사인 리플(Ripple)사가 미 유명 가수인 마돈나와 손을 잡고 아프리카 말라위의 한 고아원을 위한 모금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팝의 전설이라 불리는 마돈나는 지난 월요일 그녀의 60번째 생일을 기념하고자 모든 기부금을 비영리조직인 레이징 말라위(Raising Malawi)로 보내겠다고 발표했다.

레이징 말라위는 마돈나가 미국 시나리오 작가인 마이클 버그(Michael Berg)와 2006년 공동 설립한 비영리 조직이며 말라위의 홈 오브 호프(Home of Hope) 고아원을 지원하려는 목표를 갖고 있다. 리플은 이번 파트너십에서 모인 기부금을 적재적소에 분배하는 일을 맡게 된다.  

리플사의 사업 운영 부대표인 에릭 반 밀텐버그(Eric van Miltenburg)는 “레이징 말라위의 뜻깊은 활동에 참여해 저소득층 아이들을 도울 수 있어서 큰 영광이다”라며 자선 활동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한편 IMF에 따르면 말라위는 전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국가 중 하나로 인구의 50% 정도는 극심한 빈곤 속에 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된다.

리플사는 이번 모금 행사 외에도 소위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기업의 사회적 책임) 에 활발하게 참여해 온 이력이 있다. 지난 3월에는 미 공립학교의 교육개선사업 비영리재단인 도너스추즈(Donors Choose)에 2,900만 달러를 기부하였으며 이어 6월에는 프린스턴 대학, MIT, 펜실베니아 대학 등 17군데 대학에 5,000만 달러를 기부하겠다고 발표하며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