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에 순익 10억 달러 달성한 비트메인, 해외 IPO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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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춘(Fortune)지가 암호화폐 채굴 하드웨어 제조업체 비트메인(Bitmain)의 공동 CEO 우지한이 해외에서 IPO를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달 블룸버그(Bloomberg)는 우지한과의 인터뷰 결과 그가 국제 IPO 시행에 대한 긍정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비트메인은 올해 1분기 약 10억달러의 순이익을 올렸으며, 현재까지는 약 20~30억 달러 가량의 이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회계법인 KPMG의 감사에 따르면 지난 해에는 약 12억 달러의 순이익 및 50%의 마진율을 보였다.

포춘지에 보도된 바에 따르면 비트메인은 이후 약 140억 달러를 모금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비트메인은 지난 달 자금 조달 과정에서 세쿼이아 차이나(Sequoia China), 미국 헤지펀드 코튀(Coatue) 및 싱가포르 정부 투자기금 EDBI로부터 약 3~4억 달러를 모금했다. 앞서 17년 9월에는 시리즈 A 투자를 통해 5천만 달러를 모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비트메인 외에도 가나안 크리에이티브(Cannan Creative)이방 커뮤니케이션(Ebang Communication) 등 중국의 채굴기 제조업체들이 홍콩에서의 IPO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중국의 굵직한 채굴기 제조업체들이 연달아 IPO 계획을 발표하면서, 주식 시장에서의 암호화폐 관련 기업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