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암호화폐 합법화 위한 비공개 회의 개최

블룸버그(Bloomberg)에 따르면 나스닥(Nasdaq)이 세계 시장에서 암호화폐 산업을 합법화하기 위한 조치를 논의하는 비공개 회의를 열었다.

시카고에서 개최된 해당 회의에는 전통 금융회사 및 암호화폐 관련 기업의 대표 5~6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나스닥은 이 회의를 통해 ‘암호화폐 산업의 합법화’의 초석을 다지는 것을 목표로 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나스닥은 해당 회의가 열린 사실에 대해서는 인정했으나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또한, 익명의 제보자는 “이번 회의는 시작일 뿐이다”라고 밝히며 앞으로 관련 모임이 많아질 것을 시사하기도 했다.

한편, 나스닥의 CEO 아데나 프리드먼(Adena Friedman)은 암호화폐가 ‘인터넷의 금융’이 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지난 4월 프리드먼 대표는 시장의 규제가 확립되면 나스닥 증권 시장 내에서 암호화폐를 거래하게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전통 금융시장의 강자라고 볼 수 있는 나스닥이 적극적으로 암호화폐 산업의 합법화에 나서는만큼 제도권화가 가시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