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루스 정부, 크립토 사업에 세율 인하

벨라루스 깃발

벨라루스 정부가 자국의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산업을 활성화 시키기 위한 새로운 법안을 통과시켰다.

국영 미디어 BelTA에 따르면 12월 22일(현지시간) 벨라루스 대통령 알렉산드로 루카셴코(Alexander Lukashenko)는 블록체인 관련 산업을 합법화하는 것과 다양한 블록체인 비즈니스를 유치하기 위해 상당한 세금 혜택을 주는 것을 골자로하는 디지털 경제 발전 법안에 서명했다.

해당 법안의 통과에 찬성하는 IT 기업은 “정부가 금융과 신기술 산업이 밀집되어 있는 허브를 구축하는 일에 속도를 내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라고 말했다.

법안이 통과되면 스마트 계약, 토큰 발행, 암호화폐 거래 및 채굴을 하는 기업은 5년간 소득세를 면제받는다.

파벨 칼로어(Pavel Kallaur) 중앙은행장은 “국가 주도의 금융 및 신기술 허브인 하이테크 파크(Hi-Tech Park)가 성공적으로 설립되면 수많은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전문 회사들이 함께 모여서 협업하는 것이 가능해진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디지털 경제 발전 법안이 통과되면 하이테크 파크에 입주한 기업들은 합법적으로 암호화폐 거래 및 결제 사업을 할 수 있게 된다.”고 강조했다.

지난 7월 벨라루스 중앙은행은 자국내 은행 인프라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히는 등 벨라루스는 지속적으로 관련 산업 도입과 육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