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는 쓰레기…” 마스터카드 CEO, 암호화폐 비판

마스터카드(Mastercard)의 CEO가 암호화폐의 가치를 폄하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암호화폐 예측불가… 거래의 수단으로서 부적합”

7월 26일 인도의 한 언론 매체에 따르면, 마스터카드의 아제이 방가(Ajay Banga) CEO는 뉴욕 인도 영사관에서 주최된 “뉴 인디아 렉쳐(New India Lecture)” 에서 익명 또는 비국가 발행 암호화폐는 가격의 과도한 변동폭 때문에 “쓰레기”나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나는 암호화폐가 쓰레기라고 생각한다. 익명화된 화폐와, 이것을 채굴하는 사람들, 과도한 가치 등락… 개인적으로 이러한 특징들을 거래의 중간매체가 가져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방가 CEO는 암호화폐는 예측성과 투명성 모두가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어째서 (암호화폐를) 거래의 중간 매체가 되면 좋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그는 또, 비트코인이 “익명”이기 때문에 비윤리적인 행위에 사용된다고 언급하며, 좋은 일에도 쓰일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악용될 수 있다고 우려를 드러냈다.

아제이 방가 암호화폐의 부정적인 면만 부각… 마스터카드 행보에 주목할 필요

방가는 국제 거래는 관세를 붙이던 시대에서 자유 무역 시대로 접어들며, 적당한 통제가 있어야 이익을 충분히 낼 수 있다고 시사하며 암호화폐의 필요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아제이 방가 CEO는 암호화폐의 긍정적인 면을 평가하지 않고 부정적인 부분만 부각시켜 앞서 말한 평가를 내렸다.

마스터카드는 블록체인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왔으며 심지어 7월 중순에 암호화폐 거래 시스템 특허를 발원한 바 있어 앞으로의 행보에 눈길이 쏠릴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