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연구보고서, “블록체인이 금융 서비스 개선시킬 수 있다”

중국 정보통신산업부(MIIT) 산하 연구소가 블록체인이 금융 서비스를 개선시킬 수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블록체인의 장점, 기존 금융 시스템 비용절감 및 투명성 개선”

7월 24일, 중국의 정보통신연구원(CAICT)은 중국의 IT 업체인 텐센트(Tencent)와 공동 연구한 “금융계에 끼칠 블록체인 기술의 영향”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연구는 블록체인의 금융 분야 적용에 대해 8가지 해석을 내놓으며 다각적인 분석을 제시했다.

연구 보고서에는 블록체인 기술이 “지불방식의 고효율, 저비용, 강한 유동성, 평등한 권리 등 기존 지불 방식보다 우세하다”라고 집필되어 있다. 또, “블록체인이 고액지불 시스템에도 효율, 투명성, 탄력 및 안정성을 가져온다”라고 하며 블록체인 기술의 장점을 강조했다.

정보통신연구원은 보고서에 사모펀드, 증권, 은행 등에도 “공유 거래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다고 하며 궁극적으로 “비용 최소화 및 거래 환경 조성”이 가능해진다고도 밝혔다.

보고서는 “암호화폐에 대해서는 엄격한 금융 통제가 필요하며, 블록체인에 대해서는 최대한 이점을 활용할 수 있는 법적 장치가 필요하다”라고 하며 중국 정부가 암호화폐 거래에 대해서는 엄격하나 블록체인 관련 산업을 장려하는 것과 같은 맥락을 보였다.

“블록체인 기술 도입, 법적인 지지 필수적”… 정부는 이미 적극적으로 지지 중

정보통신연구원은 블록체인 기술이 금융 분야의 기본적인 인프라를 바꾸며 전반적인 기능을 개선시킬 것이라고 집필하며 법의 도움 없이는 블록체인 기술이 금융 분야에 적용되지 못할 뿐만 아니라 활용성 또한 보장이 되지 못할 것이라고 마무리했다.

중국 정보통신산업부는 정부의 정보통신 분야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부처로, 7월 중순에 블록체인 기술을 집중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정보통신연구원의 연구보고서는 중국의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인식을 재차 강조하며 금융분야에 곧 블록체인 시범운용이 될 것을 암시해 중국 내 금융 블록체인 기술의 발전에 이목이 쏠릴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