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사무라이&J파트너스, 암호화폐 담보 대출서비스 시작

일본의 IT 시스템 개발 기업 사무라이&J파트너스(Samurai&J Partners Co.Ltd)의 주가가 올라 상승 이유에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무라이&J파트너스 주가 오른 이유, 암호화폐를 담보로 대출해주는 서비스 때문

사무라이&J파트너스는 국제적으로 IT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데이터베이스 접속 소프트웨어, 데이터베이스 복제 소프트웨어, 기업 비디오 공유 솔루션, 이미지 처리 시스템 등을 다룬다.

7월 24일 오전 사무라이&J파트너스의 주가가 전일 대비 4%가량 상승했다. 이는 23일 사무라이&J파트너스의 금융계 자회사가 암호화폐를 담보로 하는 융자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발표한 이후 일어난 일이었다.

해당 자회사는 고객들이 가지고 있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비트코인캐시를 담보로 최대 3억 원까지 연 이율 7~15%로 대출해주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가 투자가들로부터 “암호화폐 관련 종목”의 일환으로 여겨지며 수요가 급증해 주가 상승을 부추긴 것으로 보인다.

대출된 금액의 반환 기한은 1년(연장 가능)이며, 일각에선 암호화폐 보유자뿐만 아니라 입문자에게도 아주 매력적인 서비스로 여겨진다.

일본뿐 아니라 사기업들도 암호화폐를 자산으로 공식화 해

일본에서는 이미 암호화폐를 자산으로 취급한다는 취지의 법이 등장했으며 실제로 암호화폐로 벌금 부과를 집행한 사례가 있다.  그러나 사기업이 금융서비스에 암호화폐를 접목시킨 것은 전례가 없어 더더욱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율이 낮은 편은 아니나 사무라이&J파트너스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암호화폐를 주택이나, 차량 등 실물자산과 동일시하겠다는 의미로 읽힌다.  

그럼에도 암호화폐는 기존 실물 자산과 달리 가격의 변동폭이 커서 이번 사무라이&J파트너스의 암호화폐 담보 서비스가  어떤 행보를 밟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