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독주 시작, ‘비트코인 디커플링’ 가능해지나?

비트코인(BTC)이 7월 24일 오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4시간 기준 BTC의 상승률은 약 4.18%로 ‘급등’이라고 평가할 수는 없지만, 시가총액 기준 10개의 암호화폐 중 테더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상승세를 보이는 점이 인상깊다.

이로써 ‘비트코인 디커플링’이 가능해질 것이라는 기대가 형성되고 있다.

비트코인 디커플링이란?

지금까지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의 주도아래 알트코인들의 가격이 변동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따라서, 시장을 읽을 때 BTC의 움직임을 읽는 것이 중요했다.

하지만 이는 암호화폐 시장의 건전한 발전의 걸림돌로 꼽혀왔다. 왜냐하면 각 암호화폐의 개발상황, 소식 등과는 별개로 BTC가 하락할 때 가격이 동시에 하락한다면 재단 측의 개발 의지를 감소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블록인프레스의 보도에 따르면, 과거에는 법정화폐로 비트코인을 구매한 후 이를 통해 알트코인을 구매하는 형태가 지배적이었기 때문에 ‘비트코인 디커플링’은 이상에 가까웠다.

하지만, 각 국의 법정화폐로 직접 암호화폐를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서 디커플링의 기반이 마련되었다.

이후 BTC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일부 암호화폐는 상승하거나, BTC만 상승하는 등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이 몇가지의 관찰 사례로 ‘비트코인 디커플링’이 가능하다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그 가능성이 열린 것은 사실이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 디커플링’이 가능해질 것인지에 대한 기대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