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난징시, 블록체인 및 토큰 이코노미 육성 위해 1.66조 원 펀드 조성

중국 주요 창업 도시 중 하나인 장쑤성 난징시가 블록체인 산업 개발을 위한 펀드를 조성해 화제가 됐다.

베이징과 난징 합작 100억 위안 펀드, 정부 개입 여부 확실

해외 언론 매체의 23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난징시가 블록체인 개발 및 토큰 이코노미 장려를 위해 100억 위안(1.66조 원) 어치의 투자 펀드를 조성했다.

중국 내 처음 개최된 대중 산업 체인 서밋(Industrial Public Chain Summit)에 난징시 중국 공산당의 뤄췬(LuoQun) 부서기(부장관)는, 베이징 소재 중간촌 블록체인 산업 연맹과 함께 100억 위안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중간촌 블록체인 산업 연맹은 베이징 소재의 블록체인 기업 및 정부의 블록체인 연구소들이 구성원이다.

펀드는 궁극적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국제 플랫폼, 콘텐츠, 에너지, 저작권, 환경보호 등에 적용할 방법을 탐구하는 데 사용될 것이다.

또, 난징시는 블록체인 기업들이 시를 중심으로 이전하여 국제 기업 간 토큰 이코노미의 교류를 활성화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난징시와 중간촌 블록체인 산업 연맹이 준비한 펀드는 UDAP 재단(UDAP Foundation)과 토큰X 커뮤니티(TokenX Community)가 첫 수혜자이다.

중국 베이징 외 도시에서도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에 적극적, 암호화폐 거래 허용은 아냐

중국은 2016년부터 블록체인을 적극적으로 개발해오기 시작했으며, 올해 5월에는 “블록체인은 경제 돌파구다”라며 블록체인 기술 개발을 장려하고 있다.또, 현재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블록체인 관련 특허를 출원한 국가이다.

난징 시의 펀드 조성은 블록체인 기반 산업을 개발을 주 목적으로 두고 있으며, 토큰을 개발한다고 할지라도 암호화폐 거래를 허용하겠다는 의미는 아니다.

난징시가 위치한 장쑤성은 창업단지가 있어 블록체인 관련 창업 장려 기조와 더불어 1.66조원 어치의 펀드가 어떻게 사용될지 이목이 쏠릴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