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제 블록체인 연구협회 이끈다

중국이 미국, 영국, 독일 등 총 10여개 국가가 참여하는 IoT 및 블록체인 기술 국제 연구 협회를 이끌게 된다.

10여개국 이상이 참여하는 IoT 블록체인 연구 협회

국제표준화기구(ISO) 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의 합동 기술위원회는 7월 17일, 한달 간의 회의를 거쳐 중국이 제안한 IoT및 블록체인 연구협회를 공식 승인했다.

중국 현지 언론사들은, ‘중국이 국제적인 신기술 연구 프로젝트를 이끌게 되며 중국의 위상이 높아졌다’라고 말하며 자부심을 표현했다.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아직 공식 명칭이 정해지지 않은 연구협회에 중국 외에도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총 10여개 국가가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협회는 1년 동안 사물인터넷 기술과 블록체인 시장 개발을 집중 연구할 것으로 기대된다.

블록체인 집중 개발하는 중국… 국제 블록체인 기술에 기여하나?

이번에 개설된 협회의 회장직을 맡을 션지에(ShenJie) 중국 IoT 기준 재단 위원장은 블록체인과 IoT를 응용 사례를 분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사물 인터넷과 블록체인 기술이 개발되는 속도가 매우 빠르다. 두 분야가 새로운 정보기술 시대의 양대 영역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큰 기대를 내비쳤다.

중국은 지난 몇 년 간 블록체인 기술을 실생활에 적용하는 벤처 창업을 장려해왔다. 하지만 중국 당국은 블록체인 산업 개발 현황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고 있어 해당  연구의 방향성에 이목이 쏠릴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