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중앙은행 임원 비트코인 가격 거품 경고

‘친-핀테크’로 분류되는 싱가포르 중앙은행의 상무이사 라비 메논(Ravi Menon)은 블록체인과 핀테크 분야에서 발생하는 거품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메논 상무이사는 새로운 기술과 혁신적인 변화가 있을 때 마다 가격 거품이 발생하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몇몇 핀테크 기업의 사업 모델이나 사용성이 과대평가 되어 있기 때문에 완전히 무너질 가능성도 있다고 경고했다.

메논의 이 같은 발언은 핀테크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친-핀테크’ 정책을 펼치고 있는 현재 싱가포르의 행보와 대조된다.

그는 “가격 거품은 결국 터질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모든 것을 휩쓸어간 2001년의 닷컴버블과는 달리 이번에는 훌륭한 핀테크 기술들이 많이 살아남았으면 좋겠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