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중앙은행 암호화폐 거래 규제 조짐 보여

인도 중앙은행(Reserve Bank of India)의 고위관계자 에스 가네시 쿠마르(S Ganesh Kumar)는 11월 7일 뭄바이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같은 암호화폐를 법정 화폐로 인정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암호화폐를 통한 물물 교환 및 금융 거래에 대한 비판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하지만 암호화폐의 바탕이 되는 기술인 블록체인에 관해서는 금융분야에서 엄청난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인도의 ICICI Bank, Kotak Mahindra Bank, 그리고 Axis Bank 등은 이미 블록체인 기술을 해외 거래 및 국제송금 업무에 적용하고 있다.

인도 금융 시장에서 암호화폐가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적으며, 대부분 투자를 목적으로 암호화폐가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인도 중앙은행이 이미 암호화폐 결제를 전면 금지하겠다고 발표한 상황이기 때문에 시장 성장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