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B코인, ICO 관련 집단소송 휘말려

법정소송

블록체인 기반 결제 플랫폼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제시하며 ICO를 진행한 ATB 블록체인 개발팀이 집단소송에 휘말렸다.

법원 문서에 의하면, 12월 21일 ‘레이먼드 발레스트라(Raymond Balestra)’ 원고는 ATBcoin 회사, 에드워드 응(Edward Ng) CEO, 허버트 후버 공동 창립자를 피고인으로 뉴욕남부법원에 고소를 신청했다.

원고는 피고가 미등록 증권을 발급하면서 ATB의 ICO에 참여하면 충분한 기대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홍보했다고 주장했다.

원고는 발급한 토큰은 증권의 한 종류로 볼 수 있다고 주장하며, ATB는 미국 증권법(Securities Act) 위반했다고 고소했다. 또한 원고는 투자 자금을 보호하기 위해 법원이 ATB의 자산을 위탁받아 관리 할 것을 요청했다.

ATB코인 개발팀은 빠르고 저렴한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시스템을 장점으로 내세우며 6월 12일 부터 7월 12일 까지 ICO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원고는 ATB코인의 ICO는 명시한 것과는 다르게 7월에 끝나지 않았으며, 8월에는 제2차 투자를 허용했고, 9월 11일 경까지 지속적으로 투자를 받아 왔다고 주장했다.

ATB코인의 공식 웹사이트에는 ICO는 9월 8일 마감될 것이며, 암호화폐의 분배는 9월 14일로 예정되어 있다고 명시되어 있다.

법률 전문가들은 최근 증가하는 ICO 관련 소송들로 인하여 암호화폐의 법적 정의를 증권위원회(SEC, 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보다 사법기관이 먼저 정할수 있다고 조언했다.

다수의 증권 및 금융 관련 사건의 변호를 맡아온 짐 런디(Jim Lundy)는 “ATB코인 소송 건의 경우 ATB 개발팀이 증권을 발행한 것을 전제로 판결이 진행될 것으로 본다. 피고인 또한 그것을 부정하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