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공공기관의 비트코인 거래 금지

이스라엘 국기

이스라엘의 비트코인 거래소가 곧 금융 규제기관에 의해 더 엄격한 규제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12월 26일(현지시간) 로이터(Reuters)에 따르면, 스무엘 하우서(Shmuel Hauser) 이스라엘 증권국(ISA, Israel Securities Authority) 의장은 “다음 주에 열리는 이스라엘 증권국(ISA, Israel Securities Authority) 이사회에서 이스라엘 주식 시장(TASE, Tel Aviv Stock Exchange)에 상장된 회사 중 암호화폐 거래소와 깊은 연관이 있는 회사들의 주식 거래를 금지할 것을 제안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하우서는 “만약 암호화폐를 주요 사업으로 다루는 회사가 생긴다면, 우리는 이를 허용해서는 안된다. 만약, 이미 존재한다면 그 회사의 주식 거래는 중지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제안이 ISA에서 통과된다면, 제안한 내용이 실제로 적용되기 전에 이스라엘 국민의 의견을 들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지난 8월 말 ICO와 관련된 규제법을 만드려 했던 ISA가 암호화폐 관련 규제안을 만들고자하는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하우서의 제안은, 미국 주식 거래 시장과 같이 이스라엘 주식 시장에 상장된 기업들이 그들의 사업 모델에 블록체인과 암호화폐가 추가된 것 처럼 홍보할 때 주가가 급등하는 현상을 억제하고자 하는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에 따르면, 상장 기업 Blockchain mining의 경우 자사 비즈니스 모델을 기존 금 채굴에서 암호화폐 채굴로 변경한다고 발표한 뒤 한달 동안 주가가 5,000% 상승 했다. 뉴스 아울렛(News outlet)에 따르면, 해당 기업은 주식 폭등 이후 회사명을 Natural resource로 바꿨다.

하우저는 또한 지난 22일(현지시간) 발생한 비트코인의 가격 변동성을 지적하며, 암호화폐 시장의 높은 가격 변동성에 대해 우려를 표현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체의 시가총액은 지난주 보다 30% 하락한 440조를 기록했으나, 완만한 회복세로 550조를 다시 돌파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