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보고 투자한다’ 말했던 a16z 암호화폐 펀드, ‘오아시스 랩스’에 투자

최근 암호화폐 투자 의사를 공개한 실리콘밸리의 안드리센 호로비츠(Andreessen Horowitz) 펀드, 바이낸스 등 업계 유명 투자자들이 오아시스 펀드에 투자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최근 암호화폐-블록체인 분야에 투자를 시작한 안드리센 호로비츠의 a16z 펀드가 주도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바이낸스, DCVC, 일렉트릭 캐피털, 판테라 캐피털, 폴리체인 캐피털 등 업계 최대 투자자들이 참가했다. 오아시스 랩스는 총 4천 500만 달러 상당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MIT와 버클리 같은 명문 대학 출신의 팀 멤버들로 구성된 오아시스 랩스는 ‘프라이버시를 우선으로 하는 블록체인 클라우드 컴퓨팅 솔루션’을 만들기 위해 시작된 회사다. 오아시스는 블록체인 기반의 아마존 웹 서비스를 만드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오아시스 랩스는 블록체인 기반의 클라우드 컴퓨팅 시스템이 기존의 클라우드 시스템보다 성능과 효율성은 높으면서도 보안과 프라이버시 분야에서 추가적인 이점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아시스 랩스의 CEO이자 UC 버클리 대학교의 컴퓨터공학 교수인 던 송(Dawn Son)은 “신뢰 가능한 하드웨어와 암호화 기술을 결합하여 스마트 컨트랙트가 암호화된 데이터를 연산할 수 있다. 이 절차에서 연산되는 데이터의 정보는 공개되지 않는다” 라고 말했다.

현재 오아시스 랩스는 비공개 테스트넷에서 시험운영을 할 개발자들을 모집하고 있다. 오아시스 랩스는 “우리의 목표를 공유하는 개발자들에게 제품을 제공하여 제품 진화와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주도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