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블록체인협회, 제 1차 자율규제심사 결과발표

한국블록체인협회가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1차 자율규제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11일 은행연합회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한국블록체인협회는 ‘건전하고 안전한 암호화폐 거래소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협회 자체적으로 자율규제안을 만들어 심사를 진행하고 자율규제안을 통과한 거래소들을 발표한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12월 초안을 발표한 협회의 자율규제안 암호화폐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규정, 암호화폐 취급업자의 금전 및 암호화폐 보관 및 관리 규정, 자금세탁행위방지에 관한 규정, 시스템 안정성 및 정보보호에 관한 규정 등으로 구성돼있다.

자율규제 심사는 2018년 2월 5일 자율규제위원회 Kick-off 미팅 개최 후 다수의 자율규제위원회 회의와 거래소 운영위원회 회의를 통해 거래소 회원 자격심사 평가항목 및 심사프로세스를 확정했다.

협회 제1차 자율규제심사는 지난 5월부터 진행됐으며 심사에 참가한 거래소는 자율규제심사 준비가 된 12개 회원사다.

전하진 자율규제위원장은 “원화거래가 가능한 암호화폐 거래소와 원화거래가 불가능한 암호화폐 거래소의 경영환경 때문에 미리 제시된 최소한의 기준으로 엄격한 심사가 진행됐다”며 “개별 거래소의 미흡한 부분은 보완요청을 통해 협회 자율규제 기준을 맞출 수 있었고 심사과정을 통해 거래소의 이용자 보호 부문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고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심사통과가 완벽한 보안을 의미하진 않지만, 이용자 보호의 가장 기분적인 요건은 충족되었음을 인증하는 것”이라며 “1차 심사였던 만큼, 향후 암호화폐 시장의 건전성과 이용자 보호를 위해 심사기준은 사전예방 및 사후대책 등의 보완을 통해 꾸준히 향상시킬 계획”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