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크 COO, “인터넷에 실망한 예술 사업, 블록체인이 맡겠다”

ink nad pen

잉크랩 재단(INK Labs Foundation)은 퀀텀(Qtum) 블록체인을 이용해 지적재산 거래소를 만든다는 야심찬 꿈을 가지고 있다.

잉크랩의 다니엘 자이(Daniel Zhai) 최고운영책임자(COO, Chief Operating Officer)는 잉크 플랫폼이 창작자들의 창작물을 보호하고, 지적 재산권 판매 시장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자이는 블록쇼 아시아(BlockShow Asia) 컨퍼런스에서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300조 규모지만, 컨텐츠 시장의 규모는 약 3,500조에 달한다고 말했다.

그는 잉크 플랫폼이 도입되면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제3자의 중계가 필요 없는 컨텐츠 거래 시장이 활성화 되어 창작자가 더 많은 이익을 가져갈 수 있는 건강한 컨텐츠 생태계가 형성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터넷은 컨텐츠 시장을 혁명적으로 변화시켰다. 하지만 이는 미완의 혁명이다. 누군가 당신이 작곡한 노래를 듣고 싶은 경우 그는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도 인터넷을 통해 복사본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인터넷이라는 공간에서 저작권 침해가 심각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는 컨텐츠 제작자들에게 매우 치명적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잉크 플랫폼은 창작자의 저작권이 블록체인에 의해서 보호되는 플랫폼임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창작자들은 자신이 만들어낸 컨텐츠에 대해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되며, 컨텐츠에 대한 지적 소유권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잉크 플랫폼은 창작자가 만든 컨텐츠와 작품을 토큰화해서 누구나 이에 투자할 수 있게 만들어 준다. 토큰화와 관련된 기술적인 지원과 법적인 분야에 대한 지원은 잉크 팀이 전담한다.

자이는 이러한 플랫폼은 창작자들이 오직 창작활동에만 몰입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줄 것이라며 플랫폼에 대한 자부심을 나타냈다.

잉크는 지난 11월 ICO를 통해 총 6,500만 달러를 모금했고, 2018년 1분기에 플랫폼을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