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대만에서 기업용 블록체인 파트너십 공개

마이크로소프트 대만(Microsoft Taiwan)이 디지털 차이나(Digital China)와 핫쿨(Hot Cool)과 블록체인 기술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번 파트너십은 블록체인을 금융, 인터넷 쇼핑,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지난주 개최된 컨퍼런스에서 발표된 파트너십 내용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애저(Azure) 플랫폼을 이용해 디지털 차이나의 블록체인 서비스 속도를 개선하는 방안이 논의되었다.

마이크로소프트 대만의 선 지강(Sun Jikang) 매니저는 “블록체인은 산업, 생활방식 그리고 다양한 응용 산업 구조에 변화를 주고 있다. 대만은 우수한 기술적 전문가들을 가지고 있고 지리적으로도 우수하다고 판단한다”라고 말하며 이번 파트너십에 대한 큰 기대감을 내비쳤다.

마이크로소프트가 파트너십을 맺은 디지털 차이나는 컴퓨터 제조사 레노버(Lenovo)의 전신인 ‘레전드 그룹’에 뿌리를 둔다. 디지털 차이나의 창업자 선유타오 회장은 사물인터넷(IoT), 바이오인증(Biometrics), 그리고 인공지능 분야에 중점을 두면서 블록체인 기술에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반면, 핫쿨 측은 기업형 블록체인 구축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핫쿨은 ‘클라우드 서비스 관리를 전기와 수도를 관리하는 것만큼 간편하게 만들겠다’라고 말하며 기업형 블록체인이 클라우드 시장에 끼칠 영향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