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만장자 피터 틸, 코인베이스 거래소 ‘리저브’ 스테이블코인에 투자

유명 실리콘밸리 투자자 피터 틸(Peter Thiel)과 미국 최대 거래소 코인베이스 등 40개의 투자기관들이 새로운 스테이블코인(Stablecoin) ‘리저브(Reserve)’에 투자했다.

스테이블코인 시장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암호화폐의 가치가 달러의 가치에 1:1로 연동되는 ‘스테이블코인’의 대표적인 이름 테더가 시장에 나온 후, DAI, 트루USD, 써클 등 수많은 스테이블코인이 만들어지는 추세이다.

현재 개발단계에 있는 리저브는 시드 투자 라운드에서 총 500만 달러 상당의 투자를 받았다. 리저브가 공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리저브는 스마트 컨트랙트에 다른 암호화폐 같은 암호화자산(Cryptoassets)을 유치하여 리저브 토큰의 가치를 보증하고 가격 변동성을 억제한다고 밝혔다.

네빈 프리만(Nevin Freeman) 리저브 공동창립자는 블록체인 미디어 코인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리저브 접근방식의 핵심은 처음부터 암호화자산을 기반으로 가치를 연동한다는 것이다. 암호화자산 기반 스테이블코인은 신뢰가 없어지면 큰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인식이 있지만, 우리는 이런 문제를 최소화하는데 노력을 했다”라고 말했다.

리저브는 리저브가 발행하는 스테이블코인이 화폐 가치 하락이 높고 높은 인플레이션이 있는 국가들에서 이용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리저브는 증권거래위원회(SEC),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그리고 연방준비은행 등 수많은 규제 전문가들의 의견이 반영된 프로젝트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다른 한 편, 최근 폴로니엑스(Poloniex) 거래소를 인수한 써클(Circle) 또한 스테이블코인 USD Circle(USDC)을 공개하며, 리저브와 USDC 간의 경쟁 구도가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