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솔라리스뱅크 블록체인 기업 계좌 지원…유럽 내 블록체인 비즈니스 본격화되나?

독일 솔라리스뱅크(SolarisBank)가 유럽경제지역(European Economic Area) 내의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기업을 고객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솔라리스뱅크는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기업을 대상으로, 법정화폐로만 개설할 수 있는 ‘블록체인 팩토리(Blockchain Factory)’라는 이름의 비즈니스 계좌를 발급해주기로 결정했다.

추가적으로, 해당 금융 플랫폼은 자동 신탁계좌(Automated trust account)를 이용해 국제 거래소들의 법정화폐 거래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솔라리스뱅크의 커뮤니케이션 책임자 필립 블랭켄에이글(Philipp Blankenagel)은 “이번 결정을 통해 혁신적인 회사들과 함께 일할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법적 문제가 없는 한에서 가능한 파트너십을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전까지 유럽에서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회사가 일상적인 거래를 위해 비즈니스 계좌를 개설하는 과정은 매우 까다로운 일이었다.

6월 초 스위스의 하이포테켄방크(Hypothekenbank)가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기업을 고객으로 받아들일 것이라고 발표했지만, 이는 스위스에 본사를 둔 회사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독일의 솔라리스뱅크는 그 대상을 유럽경제지역까지 확장시켜 유럽 내의 블록체인 비즈니스 환경을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