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 및 IBM 블록체인 이니셔티브, 글로벌 식품 서플라이 체인 계획 발표

월마트 외 9개의 회사들이 IBM과 파트너십을 맺고 자체 서플라이 체인을 이용, 글로벌 식품 추적 블록체인을 출시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5일 발표했다.

소위 ‘푸드 트러스트’(Food Trust) 블록체인이라 불리는 이번 이니셔티브에는 네슬레(Nestlé S.A), 돌푸드(Dole Food) 등 9개 회사가 포함되어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푸드 트러스트’의 목표가 식품 리콜(Food recall)과 연관된 각종 이슈를 식별하여 소비자들의 피해를 가능한 한 줄이는 것이라고 전했다.

월마트의 식품안전부 부사장인 프랭크 이아나스(Frank Yiannas)는 푸드 트러스트 블록체인이 “페덱스(FedEx) 식품 추적 시스템”과 맞먹는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어떤 경우에는 이니셔티브에 참여한 브랜드들 간 경쟁구도가 형성될 수도 있지만, 네슬레의 서플라이 체인 글로벌 사장인 크리스 티아스(Chris Tyas)는 그럼에도 각 브랜드끼리 “고객의 신뢰를 획득하기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4월, 월마트는 신선식품 사업을 위해 블록체인을 사용할 준비를 마쳤다고 공식 발표했다. 또한 월마트는 최근 의료기록용 블록체인에 대한 특허를 획득하기도 했으며 월마트 상품의 재판매를 목적으로 한 블록체인 기반 시장을 주제로 한 특허를 신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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