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우간다에서 첫 암호화폐- 법정화폐 거래 시작…새로운 도약하나

바이낸스(Binance)의 CEO 자오 창펑(Zhao Changpeng)이 우간다에서 암호화폐-법정화폐 거래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플랫폼인 바이낸스 우간다(Binance Uganda)는 주요 암호화폐들과 더불어 법정화폐인 우간다 실링(Uganda Shilling)을 지원함으로써 바이낸스 최초의 암호화폐-법정화폐 거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암호화폐 업계에서 ‘CZ’로 알려진 자오 창펑은 이번 결정에 대해 “바이낸스는 선진국 진입에만 힘쓰지 않는다. 오히려 개발 도상국에서 더 큰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라고 밝혔다.

또한, 우간다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시장 전역에 관심이 있음을 강조하면서 “현재 우간다 정부, 규제 기관 및 업계의 지원 덕분에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자오 창펑에 따르면, 우간다는 인구의 11%만이 은행 계좌를 가지고 있다. 즉, 암호화폐에 대한 기회가 어느 곳보다 열려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바이낸스 우간다’는 기존 바이낸스와는 독립적이지만 사업적으로 강력하게 연결되어 있다. 따라서 기존 바이낸스와 동일한 작업, 보안 시스템을 설치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바이낸스가 처음으로 암호화폐-법정화폐 간 거래를 시도하는 만큼, KYC(고객알기제도, Know Your Customer)과 AML(자금세탁방지법) 등 고려해야 할 것들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바이낸스에게 2018년은?

자오 창펑은 올해 암호화폐 거래소 업계가 겪은 거래량 감소 현상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올해는 특히 시장이 좋은 소식과, 안 좋은 소식 모두에 과잉반응 한 것 같다”라며 이는 시장의 규모가 커지면 해결될 문제라고 언급했다. 또한, 그는 시장의 규모가 커질 것을 대비해서 바이낸스의 시스템을 미리 개선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바이낸스는 앞으로 2~3 곳에서 새로운 비즈니스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며, 분산화된 거래소를 위한 프로토타입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한편, 바이낸스는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24시간 동안 약 9억 9천만 달러의 거래가 발생해 거래량 기준 1위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