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스트림 라이트닝 네트워크 버전 0.6 공개… 실용성에 집중

비트코인 확장성 솔루션 라이트닝 네트워크(Lightning Network) 중 ‘c-lightning’의 버전 0.6이 공개되었다. 라이트닝 네트워크 솔루션을 기반으로 블록스트림이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c-lightning은 ‘사이드체인’ 개념을 도입해 비트코인 메인 네트워크의 부담을 덜고 확장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공개된 버전은 라이트닝 네트워크 인프라 확장과 실용성에 초점을 두었다. c-lightning의 0.6 버전은 기존에 이용되었던 프로토콜에서 벗어나 모듈형 아키텍처를 고려하여 설계되었다. 또한, 핸드폰과 라즈베리 파이(Raspberry Pi) 미니 컴퓨터 같은 저전력-저사양 컴퓨터에서도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진다.

라이트닝 네트워크의 노드들이 서로 소통할 때 이용되는 핵심 기술인 ‘가십 프로토콜(Gossip Protocol)’ 또한 업데이트되었다. 가십 프로토콜은 정보의 내용을 알지 못해도 정보의 내용을 검증할 수 있는 프로토콜이며, 해시그래프(Hashgraph) 같은 플랫폼에도 이용되고 있다.

블록스트림은 프라이버시를 중요시하는 유저들을 고려하여, c-lightning 노드들은 프라이버시 브라우저 ‘Tor’를 이용해 라이트닝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블록스트림은 “c-lightining은 아직 개발할 것이 많다. 우리는 꾸준히 새로운 기능들과 개선점들을 찾고 있다.”라고 말하며 유저들의 피드백을 당부했다.

현재 약 7,800개의 한 개의 라이트닝 채널들이 라이트닝 네트워크에 참가하고 있으며, 최대 26 BTC의 거래를 처리할 수 있을 정도로 성장했다.

한편, 또 다른 라이트닝 프로토콜 개발사인 라이트닝 랩(Lightning Labs)은 Go 프로그래밍 언어 기반의 ‘LND’ 라이트닝 네트워크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