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민은행, 디지털 화폐 지갑 특허 신청

중국인민은행(PBoC) 산하 디지털화폐연구소가 이번 주 디지털 지갑에 대한 특허를 새로 공표했다. 지난 2017년말 중국 베이징 소재 특허청(China’s State Intellectual Property Office) 에 제출되었던 이번 특허에 따르면 디지털 지갑을 사용할 경우 거래 이력 추적이 가능하다.

해당 특허에는 디지털 지갑이 어떻게 중앙화 된 디지털 화폐 발행 등록기관과 협조하여 거래 이력을 추적할 수 있는지에 대한 개요가 서술된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 지갑은 다중서명을 통한 보안이 가능하며 프라이빗 키를 통해 디지털 자산을 암호화할 수 있다.

비록 중국 정부는 비트코인 같은 탈중앙화 암호화폐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지만, 중국인민은행은 현 금융 시스템의 기반 기술의 이점을 광범위하게 연구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인민은행 총재인 저우 샤오촨(Zhou Xiaochuan)은 디지털 통화가 궁극적으로는 현금 순환율을 줄일 것이라고 하지만 한편으론, 블록체인이 가져올 예상치 못한 영향을 통제하는 것도 중국인민은행의 역할이라는 점을 덧붙였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이번 달 종이수표의 토큰화를 목적으로 한 블록체인 기반 시스템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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