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웹사이트에 왜 블록체인이 필요한가?

우리는 정말 리뷰 웹사이트에 의존하고 있는 걸까?

대부분의 사람들이 온라인 리뷰를 적어도 1주일에 한 번 이상 참고하는 요즘, 리뷰 사이트의 영향력은 더이상 도외시할 수 없게 되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쇼핑객의 93%는 자신들이 읽은 추천 리뷰를 보고 구매 결정을 내린다고 한다. 물건을 온라인상으로 구매하는 하는 시대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런 모습이 이해될 법도 하다.

상점 주인들이 아무리 그럴 듯한 말로 호객을 하더라도 고객들은 대체로 다른 고객으로부터 들은 개인적인 경험을 더 신뢰하는 경향이 있다. 그런 이유 때문인지 고객의 85%는 가까운 친구의 조언보다는 온라인 리뷰를 더 신뢰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여기에 문제점이 있다. 리뷰 웹사이트에 남겨진 모든 리뷰가 객관적이기만 한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리뷰 조작의 가능성도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이다. 위의 연구에 따르면 5명 중 4명은 가짜 리뷰를 읽은 경험이 있으며 84%는 리뷰가 진짜인지 해석하느라 골머리를 앓았던 적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리뷰를 왜 조작하는 것일까?

리뷰 조작자들은 대가를 받고 리뷰를 조작을 한다. 이런 리뷰 조작은 스타트업을 홍보를 하는 데 이용되기도 한다. 소규모 스타트업은 리뷰 조작을 통해 마치 자신들이 탄탄한 고객 기반을 갖고 있는 것처럼 포장할 수 있다. 혹 시장에서 안 좋은 평가를 받은 기업이 시장 평판을 회복하기 위해 대규모로 리뷰 조작에 나서기도 한다.

이런 현상은 리뷰 작성자가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했다는 걸 증명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기도 하다. 심지어 리뷰를 제출하는 데 이름이나 계정이 필요없는 경우도 허다하다.

블록체인은 가짜 리뷰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그러나 블록체인 기술은 이런 가능성을 일부 줄여줘 사람들이 온라인상의 리뷰를 믿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왜냐하면 블록체인은 고객의 구매 내역을 기밀로 할 수 있으며 고객들이 실제 산 물건에만 리뷰를 남기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블록체인상의 고객들의 쇼핑 이력 데이터베이스는 조작하기 힘들다. 데이터베이스를 조회해보면 어떤 상품에 남겨진 여러 개의 리뷰가, 물건을 1회 구입한 사람이 반복적으로 남긴 것인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한 사람이 하나의 상품에 비슷한 리뷰를 여러 개 남기는 걸 방지할 수도 있다. 또한 실제로 물건을 구입한 사람이 리뷰를 남긴 것인지도 확인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은 궁극적으로 익명 리뷰의 개수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도 있다. 사람들이 익명성에 기대어 가짜 리뷰를 양산하는 일을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면 고객들이 만족스럽지 않은 상품이나 서비스에 돈을 쓰는 일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