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온라인 물류 플랫폼에 블록체인 도입

6월 20일 삼성SDS는 e-커머스/전자상거래에 최적화된 온라인 물류 플랫폼을 출시한다고 공표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플랫폼은 첼로 스퀘어3.0라 불리며 블록체인, AI, 빅데이터 등 최신 IT기술을 접목한 서비스이다.

e-커머스 공략을 위하여 출시된 이번 서비스의 강점은 블록체인의 불변성을 이용해 원산지 증명에 힘을 실어줄 수 있다는 점과, AI 머신러닝을 이용해 특정 수요 정보 및 물류비 발생 패턴을 분석해 판매량 예측과 물류비 절감을 가능하게 한다는 점이다.  

중국의 3대 기업 알리바바, 텐센트(Tencent) 그리고 바이두(Baidu)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각자 사업 모델을 구축하는 중이라며 1월에 밝힌 바 있다.

전자상거래 부문 대기업인 알리바바(Alibaba)는 올 4월 식품 관련 사기방지를 위해 블록체인 플랫폼을 시범 도입하면서 블록체인 기술을 실제로 적용하려는 의지를 몸소 보여줬다.

또한 2016년에 알리바바 측은 ‘O2O 대신 신링쇼우 (신유통)’를 화두로 제시하며 30년 내에 전자상거래가 사라질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모든 오프라인 매장이 디지털화되어 AI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새로운 유통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방향성을 표명한 적도 있다.

이번 삼성SDS의 첼로 스퀘어3.0은 혁신적인 기술의 융합체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중국의 행보로 미루어 보아, 첼로 스퀘어3.0이 차별화 된 특징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곧 경쟁에서 뒤쳐질 수 있다는 의견이 일각에서 제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