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분야의 거인들 블록체인 기반 거래소 준비한다

에너지 분야의 거대 기업 BP와 쉘(Shell), 그리고 스타토일(Statoil)이 블록체인 기반 거래소 설립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거래소는 아이엔지(ING), 에이비엔 암로(ABN Amro), 소시에트 제네럴(Societe Generale) 등 주요 금융권 컨소시엄이 주도하는 블록체인 거래 플랫폼을 바탕으로 만들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독립된 기관 주도하에 2018년 말 개장이 목표인 것으로 파악됐다.

아이엔지의 캐롤린 반 데 기센(Carolien van der Giessen)에 의하면 아프리카산 원유를 중국으로 운송하는 과정에 블록체인 도입 테스트를 해본 결과 새로운 플랫폼이 특정 업무 과정의 효율성을 높여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거래소 설립의 목표는 다양한 거래 주체들이 한 곳에서 거래를 할 수 있는 거래 플랫폼을 선점 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미 BP와 Eni은 가스 거래 분야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시험적으로 적용한 사례가 있고, Enel과 E.on 또한 이미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경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