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가 ICO 단속 강화하자 꼬리 내린 맥아피… “ICO 홍보 안하겠다”

과감한 발언들과 흔한 ICO 홍보로 유명세를 탄 존 맥아피가 더 이상 ICO 홍보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과거 맥아피 안티바이러스(McAfee Antivirus) 소프트웨어를 만들며 유명해진 이후, 암호화폐 시장의 트위터 인플루언서 역할을 하고 있는 그는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의 강경한 단속으로 홍보 행위를 중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규제가 강력해진 이후 ICO와 연관된 일을 하지 않고 있으며, 홍보 또한 멈추었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ICO를 진행하는 기관은 ‘체포당할 위험이 있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맥아피는 개인 트위터를 통해 증권거래위원회 규제를 우회하는 ICO 대안을 찾고 있으며, 곧 관련 기사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4월, 맥아피는 본인이 한 ICO 트윗마다 약 1억 원 이상의 비용을 청구한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그는 커뮤니티 비판에 “한 투자자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드는 비용이 13 센트인 것은 매우 합리적이다”라고 말하며 비판을 반박하기도 했다.

트위터 같은 공개적인 장소에서 하는 말을 매우 조심하게 여기는 다른 암호화폐 인사와는 달리, 맥아피는 과감하고 논란의 여지가 있는 발언을 하며 주목받았다. 그는 2020년까지 비트코인이 50만 달러를 갈 것이라는 예측을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