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 이코노미스트, “비트코인은 튤립버블 같다”

UBS 수석 이코노미스트 파울 도노반(Paul Dovonan)이 비트코인과 암호화폐의 가치를 반박했다. 그는 11월 1일과 2일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을 ‘네덜란드의 튤립 버블, ‘독일의 바이마르 공화국’, ‘닷컴 버블’ 등의 버블과 같다고 주장했다.

도노반의 트윗은 최근 CME그룹이 비트코인 선물 계약을 올 해 말부터 상장한다는 소식이 나온 직후여서 더 주목받고 있다.

그는 CNBC와의 이메일에서 “과거 네덜란드에서는 상품을 받지 않고 현금거래를 하는 것은 파격적이었고, 이러한 튤립거래가 선술집에서 이루어졌는데 이는 요즘의 암호화폐 거래소가 하는 역할과 같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비록 암호화폐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입장이지만 블록체인 기술 자체는 좋아한다고 밝혔다. 한편, 비트코인의 가격 폭등을 튤립 버블에 비교한 것은 도노반이 처음은 아니다.

JP모건의 CEO인 제이미 다이먼(Jamie Dimon) 또한 “비트코인은 사기이며 17세기 튤립 버블보다 더 심각하다.”고 밝혔다.